김미라 양 대통령 지정 장학생 '영예'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고교 재학생 4명이 2023년 대통령 지정 장학생(U.S. Presidential Scholars)에 선발됐다.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선발된 장학생은 한인 김미라 학생(TJ과학고)를 비롯해 엠마 칵스(TJ과학고), 테마 코두루(TJ과학고), 마라 라이오스(메디슨 고교) 등이다. 대통령 지정 장학생은 SAT 등 대입시험 성적, 과학기술 및 예술적 성취, 에세이, 학교 성적, 지역사회 봉사, 리더쉽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전국적으로 12학년생 5천여명의 후보 중에서 161명이 선발됐다. 50개주와 워싱턴D.C., 푸에르토리코, 해외 거주 지역에서 남녀 학생 각 1명, 광역별 수상자 15명, 예술 분야 특기자 20명, 과학기술 우수자 20명 등 총 161명이 선발됐다. 이중 버지니아가 5명, 메릴랜드가 4명, 워싱턴D.C.가 3명 뽑혔다. 한편 올해 내셔널 메리트 장학금을 받는 최종결승 진출자 3천여명 중 페어팩스 카운티 고교 재학생은 모두 23명이었으며 한인학생은 2명이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대통령 장학생 대통령 지정 한인 김미라 공립고교 재학생